정상과 이상을 분별하는 것은 단순한 지식 이상의 경험이 필요하다. 정신병리학적 지식이 충분하더라도 내담자의 병리가 정확히 무엇인지 진단하기 어려운 이유는 실제 임상 영역에서 그 지식을 제대로 적용하고, 자신의 판단을 검증하는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오랜 기간 환자를 돌보아온 정신건강 전문의이자 전공의와 심리상담사들의 선생님인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엿볼 수 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목회신학 석사. 현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심리상담 전문가, 목사로 활동하고 있다.연세로뎀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 생명의친구들과 심리상담연구원 나무와새의 운영위원,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와 청어람의 이사를 맡고 있다.

제1강 정신병리의 이해와 DSM－5 진단체계
제2강 정신병리의 파악：정신상태검사
제3강 병리 환자의 치료적 접근
제4강 병리 환자의 심리역동적 접근
제5강 조현병과 귀신들림
제6강 해리 현상과 트라우마
제7강 기분 장애
제8강 불안 장애
제9강 성격 장애
제10강 기타 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