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여행인솔자에 대한 전문화된 교육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관광진흥법시행규칙 제22조 제2항의 규정에 따라 국외여행인솔자 교육기관의 지정과 교육과정의 운영에 관한 필요한 사항을 정해 1998년부터 국외여행인솔자 자격증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다. 현재 전국의 대학과 사내 교육기관 등 총 56개의 교육기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교육기관으로 지정을 받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각 교육기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권고하는 교육시간과 교과목 범위내에서 각 기관별 책임 하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기관별로 자율적으로 실시한 교육은 내용의 다양성에는 어느 정도 기여해왔으나 교육기관 간 교육의 객관성을 도모하는 데에는 다소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지적되어 온 것도 주지의 사실이다. (사)한국여행서비스교육협회는 자격증 교육의 내실화와 균질화 및 질적 관리를 도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국의 국외여행인솔자 교육기관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교재의 필요성에 대해 오랫동안 논의해 왔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2012년 말 정기총회에서 공통교재 개발의 당위성에 대한 논의를 거쳐 2013년 6월 말 임시총회에서 교재편찬위원회가 정식으로 발족되었다. 이와 같은 배경과 노력의 결과, (사)한국여행서비스교육협회에서 주관하고 본 협회 소속 다수의 집필자와 감수자가 참여하여 드디어 국외여행인솔자 교육을 위한 공통교재 를 발간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