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베풀어 주는 보이지 않는 긍정의 힘을 믿고 영화를 활용하는 심리상담을 통해 학생, 학부모, 동료 교사들과 마음을 나누었던 그동안의 시간들을 모으고 엮은 『영화로 열어가는 교실상담』은 교육의 주체인 학생, 교사, 학부모가 참여와 소통을 통해 따뜻한 교실공동체를 이루기 바라는 마음을 담겨져 있다.

한국교원대학교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강원도의 고등학교에서 체육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상처를 덜 주는 교사가 되고 싶은 마음에서 상담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강원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교육상담)를 취득했습니다. 상담 및 심리와 관련해서는 MBTI강사, STRONG진로상담전문가, 드라마치료전문가, 영화 치료전문가, 사진치료전문가 자격을 가지고 있고 강원대·단국대·상지대·극동대·한라대에서 상담 및 교육학 겸임교수로 활동하였습니다. 현재 한국영상영화치료학 회 영상영화심리상담 전문슈퍼바이저로 활동하고 있고, 담쟁이심리상담연구소에서 사람들과 어울려 마음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영화로 열어가는 가족상담』, 『영화치료의 기초(공저)』, 『학교 생활지도와 상담(공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