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나에게 ‘당신의 정체성이 뭐냐’고 물으면 나는 “기독교인이자 보수주의자”라고 감히 말할 자격이 있을까? 부끄러운 점이 많다. 게다가 나는 현재 학생으로서, 아직 배워야 할 게 많음을 안다. 하지만 가르치는 자가 되기 전, 배우는 자일 때만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음을 봤다. 더군다나 2020년의 대한민국처럼 질서가 무너져 있는 곳에서는 더욱더 그렇다. 그래서 가르치는 자가 되기 전 배우는 자일 때 용기 내어 책을 쓴다.

들어가며 8
기독교 보수주의, 진리 > 자유 > 평등 13

- 역사
CCC의 김준곤, 대한민국의 이승만 27
1907 평양 대부흥, 평양 대회개운동 41
안창호의 흥사단, 이승만의 대한민국 46
민주당의 농지개혁, 그리고 대한민국 50
거짓에 끌려가는 청춘 56
상대주의의 열매, ‘헬조선’ 63
통일한국, 조선에서 대한민국으로 68

- 문화
창조자인가 전달자인가 81
한국어와 북한어가 정말 같을까? 84
돌잡이로 뭐 잡았어요? 89
끊음의 십자가 93
[연예] 연예인은 한낱 광대에 불과한가? 99
[영화] 인간과 로봇의 선악과 106
[영화] 두려워 벌벌 떠는 ‘플랜맨’들에게 110

- 사랑
원석이 보석 되어 121
순결과 책임에 대하여 125
왜곡된 사랑, 동성애 131

- 삶
이름 141
행운을 전하는 사명 146
소박함과 거지 근성 사이 152
대학교 친구 156
Truth-Forum 161

맺으며 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