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휴먼즈…. 스크럴족이 지구를 침공한 후, 이 비밀의 종족은 외계 우주로 항로를 정하였다. 외부로부터 안전할 수 있다는 믿음은 이제 없다. 크리의 지배자가 되는 운명을 받아들인 블랙 볼트와 인휴먼즈의 왕족들이 크리 은하 호령을 위해 나섰다.
황제 벌칸…. 엑스맨인 사이클롭스(스콧)와 하복(알렉스)의 동생. 권력에 미친 벌칸이 마침내 권력의 정점에 섰다. 우주에서 가장 진보한 군사 문명인 시아 제국의 황제가 된 것이다.

이 강대한 두 힘이 서로를 향해 분노를 겨눈다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그 싸움에 휘말리는 자들은 어떤 희생을 치러야 할까? 강대한 두 통치자가 벌이는 전쟁에서,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댄 애브넷과 앤디 래닝(『어나일레이션: 컨퀘스트』, 『노바』)이 스토리를 맡고,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다크호크, 엑스맨이 이끄는 스타재머스, 그리고 수많은 인기 있는 우주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워 오브 킹즈는 이 우주를 뒤흔들어 찢어놓을 싸움이 될 것이다!

『시크릿 인베이전: 워 오브 킹즈』, 『워 오브 킹즈』 #1-6, 『워 오브 킹즈: 누가 통치할 것인가?』 마블 스포트라이트: 워 오브 킹즈 수록.

*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인휴먼즈: 타고난 권리』,『인휴먼즈』,『사일런트 워』
『엑스맨: 데들리 제네시스』,『언캐니 엑스맨: 시아 제국의 흥망』

1965년생. 옥스포드 대학 졸업 후에 아동 도서와 만화 편집자로 일하다가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영국과 미국을 오가며 내놓은 그의 대표작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영국의 만화 잡지 “2000 AD”에서 『저지 드레드』, 『벡터 13』, 『시니스터 덱스터』, 『킹덤』, 마블에서는 『어나일레이션』, 『퍼니셔』,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DC에서는 『배트맨』, 『리전 로스트』 등이 대표작으로 꼽히는데, 그 외에도 『코난 더 바바리안』, 『엑스맨』, 『닥터 후』, 『터미네이터』 같은 수많은 캐릭터들이 그의 손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