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 책은 G20정상회담이 대한민국에서 개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의 주도로 발간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이 책에 포함된 국가 모두가 선진국이라고 말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G20국가가 현재 세계를 이끌어가는 주도적인 국가임이 분명하기 때문에 선진국 이모저모라는 제목을 정한 것입니다.
이 책의 내용은 너무 평이한 구성법을 따르고 있습니다. 각 나라의 역사와 풍습, 그리고 인물들에 관해 대략적인 정리를 한 것인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오히려 이 책처럼 평범하게 각 나라에 대해 소개하는 책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라나는 어린이나 청소년, 그리고 성인들까지도, 우리나라 밖의 세계에 대한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지식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3권의 시리즈로 발간될 이 책을 모두 통독한다면, 적어도 G20국가들에 대해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교양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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