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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영어는 완벽할 필요가 없다. 원어민처럼 유창하게 말할 필요도, 멋드러지게 긴 문장을 줄줄이 말할 필요도 없다. 여행에서 ‘영어’란 낯선 나라나 문화권에서 내 여정에 지장이 없게, 불이익이나 불편함을 겪지 않게 의사 소통할 수 있는 ‘수단’일 뿐이다. 'YBM 여행영어'의 저자인 Margaret Chung은 전 세계 40여 나라를 여행해온 여행 전문가이자, 학교에서 영어를 직접 가르치는 영어교육 전문가이다. 최대한 간단하면서도 쉽지만 여러분의 의사를 정확하게 표현해줄 ‘바로 그 말’들을 이 책에 담았다. 물론 현지에서도 통하는 ‘진짜 영어’다. 정말 이것만으로 되냐 묻는다면 저자는 물론이라고 답한다. 여행에 ‘짐’이 아닌 ‘힘’이 되는 여행영어책으로 자신 있게 권한다.

하와이 Kaiser High School의 ELL/ESL 교사이자, Central Pacific College의 영어 강사.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태어나 UC Davis를 졸업한 후, 미국 기업의 사내교육 담당자로 일하던 중 다람쥐 쳇바퀴 같은 회사생활에 염증을 느껴 세계일주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 여행의 종착지는 바로 한국이었고 어학당이 아닌 업무 현장과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독학으로 한국어를 배웠다. 그 후 9년간 국내 영어교육 전문가로서 방송과 집필 활동을 왕성히 펼쳤다. 현재는 하와이로 이주해 현지 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또한 Margaret’s Homestay의 주인장으로 하와이를 방문하는 전 세계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효리만큼 핫한 누님으로 통한다. 지금까지 40여 개국을 여행해온 저자는 이 책에 생생한 여행지의 영어를 담았다.

저서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쉬운 독학영어회화 첫걸음」
「척 보고 척 말하는 여행영어」
「세계 명작영어동화」 시리즈
「Mu:M English Kindergarten」시리즈
Dibo와 노래해요(DVD), 핑크퐁(어플)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