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 참가작. 일제 강점기 강제 징용부터 이어지는 전쟁에 이리저리 동원되다 해방 후 한국전쟁 발발로 서로 총부리를 겨누게 되는 두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 근현대사의 질곡을 보여 준다.

1975년생, 까치와 엄지 두 마리 고양이, 그리고 든든한 후원자이자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조용한 춘천 외곽에서 살고 있다. 현재 창작 집단 Choc.24 대표이자 연출이다. 주요 연출작으로는 「별 헤는 밤」, 소리극 「초희가」, 「파티 : 맥베뜨레이디맥베뜨」, 「얘기 좀」 등이 있다.

작가의 말</br>나오는 사람들</br>1장 따뜻한 곳</br>2장 두 번째 이름</br>3장 욱일(旭日)</br>4장 첫 번째 포로</br>5장 세 번째 이름</br>6장 연춘의 생일</br>7장 두 번째 포로</br>8장 꺾인 십자가</br>9장 세 번째 포로</br>10장 첫 번째 이름</br>11장 따뜻한 곳</br>장태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