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전후하여 아들이 나들이 선물을 했다.
동해에서 남해를 거쳐 서해로 돌아오는 남한 일주 기행이 된 셈이다.
명승지와 고적 답사도 했지만 주로 사찰이 많았다.
사찰 순례를 통해 아들과 나눈 불교 관련 내용을 여러분과 더불어 나누고자 한다.

여는 글 / 6

1장. 강원도 사찰, 명승지
아들 애마에 시승하며/ 9
양양한 바다를 꿈꾸며 동해로/ 11
파도치는 낙산사 앞 바다/ 14
바다에서 핀 홍련을 보고 지은 홍련암/ 18
보타전 천수천안관세음보살님/ 21
해수관음상 앞에서 종을 울리고/ 25
오신리 선사유적지/ 28
천하 명승지 하조대, 파도에 가슴 설레고/ 33
쉬고 쉬어라 휴휴암/ 35

2장. 포항 들려 경주 역사 탐방
백암 온천에서/ 48 통일의 꿈 서린 포항 보경사/ 50
해가 제일 먼저 뜬다는 호미 곶/ 59
등대박물관에서 아이처럼/ 63
감은사지 3층 석탑/ 65 이견대와 대왕암/ 68
골굴사, 하늘을 나는 사람들/ 72
정겨운 기림사/ 80 어! 손해 보았네 석굴암/ 87
통일 염원 담긴 사천왕사지/ 91 최초의 여성 성군 선덕대왕/ 93
문무대왕 화장터 능지탑/ 96
보문단지에서 배도 채우고 몸도 쉬고/ 100
개꿈이야기/ 102 진평 왕릉 답사길/ 105
설총의 무덤/ 108
김씨 조상,김알지 비각과 내물왕릉을 참배하고/ 110
동양에서 가장 오랜 첨성대/ 114
무덤의 산이 있는 대릉원/ 118
부자의 책임을 보여준 경주 최부자/ 122
비석 이수가 아름다운 태종무열왕릉/ 126
신라태대각간 순충장열 흥무대왕 김유신 묘/ 130

3장. 통도사, 봉화 거처 경상도 남해로
통도사 개산대제 문화제/ 136 서운암/ 140
금와보살이 사는 자장암/ 143
봉화, 언제나 가슴 아프게 하는 곳/ 150
가거도 일몰/ 155 거제도를 들어서며/ 157
부탄에서 만난 인연 거제에서 재회하고/ 159
바람의 언덕에서 새 바람 맞으며/ 161
한려수도 해금강/ 166
안가면 후회하는 신선대/ 169
거제포로 수용소 현장/ 173
고성 상족암 횡재/ 178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백천사 약사와불/ 186

4장. 전라도 남해 둘러 서해로
실수로 들린 향일암/ 194
청해진에서 장보고를 기억하며/ 201
해남, 땅 끝의 땅 끝에서/ 208
따뜻한 이들, 아름다운 풍경/ 212
울돌목 물소리를 보고/ 215
세월 호 깃발 펄럭이는 슬픔의 팽목항/ 220
목포 군산 찍고 새만금을 돌아서/ 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