낱말퍼즐은 물론 단어 익히기도 쉽지 않은 요즘, 한자와 사자성어의 쓰임도 많지 않다.
저자는 80개의 낱말풀이를 직접 ‘풀면서 익히는’ 새로운 개념의 사전이라고도 말한다.
난이도별로 세 권의 책을 구성하고, 가장 먼저 <입문편>을 내놓는다.
이 책을 통하여 많은 독자들이 퀴즈도 풀고 낱말도 익히고 한자도 배우고 스스로 아는 정도를 평가해 보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강원도 인제에서 출생하여 장로회신학대학에 입학한 후 전도사까지 하였으나 자기의 길이 아니라고 생각하여 평범한 삶으로 돌아왔다. 전도사 시절 효과적인 교회 교육을 고민하다가 성경 퍼즐을 만들게 되었고, 그 고민은 2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중요한 숙제라고 생각하여 당시의 원고를 첨삭하여 졸작임에도 출간하기에 이르렀다. 더불어 나를 알고 있는 많은 분에게 이렇게나마 인사를 드린다. 저 잘살고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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