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문명의 역사는 새로운 도구 발명과 기술 진보를 통해 인간에게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고 생산성 높이는 과정이었다. 제1차 산업 혁명은 기술의 급격한 진보로 인해, 농업 중심 사회에서 제조업 중심사회로 넘어가는 변곡점이 되었으며 사회구조를 급격하게 바꾸어 놓았다. 산업혁명의 역사는 기술의 진보와 역사적 궤를 같이하고 있다. 제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제품이나 생활에 성공적으로 적용되자면 해당 기술에 대한 지식재산의 보호가 반드시 필요하다. 아무리 좋은 기술이라도 권리로 보호받지 못하면 침해의 대상이 되며, 누구나 기술을 복제해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연구개발을 위해 쏟았던 노력과 시간이 무의미해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