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정판은 이러한 기본적인 접근은 그대로 유지하는 가운데 처음 책을 내면서 내용의 체계화가 필요했던 부분을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우선, 초판에서는 제1부 제2장의 주제를 ‘관광의 과거와 현재’로 하였으나, 개정판에서는 ‘관광의 역사와 사회적 영향’으로 수정하여 보완하였다. 이를 통해 관광학의 기초지식을 보다 공고히 하고자 하였다. 세부내용에서는 관광의 현재에 해당하는 통계자료 부분을 생략하고 관광의 사회적 영향 부분을 보강하였다. 둘째, 제2부 제4장 관광자행동에서는 관광자행동의 영향요인에 대한 기술을 수정하여 보완하였다. 셋째, 제3부 관광에 필요한 응용지식에서는 각 장별로 기본이론과 실제 부분에 대한 전반적인 수정이 이루어졌다. 넷째, 제4부 제14장 관광학의 진화: 변화와 대응에서는 초판에서 관광학의 진화의 두 가지 흐름 가운데 하나의 흐름을 인문학으로의 회귀로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