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책하면 고루하고 지루하다. 하지만 저자는 <스캔들 한국사>에서 다음과 같이 외친다. “지루한 역사사건 나열은 가라. 위인의 비인간적인 업적 칭송도 물러가라. 한국사의 재미를 반감하는 요소는 모조리 사라져라! 지금 당신의 두 눈을 번쩍 뜨이게 할 신 개념 한국사가 오고 있다!” 지금 무한도전이나 1박2일보다 더 재미있고 쇼킹한 한국사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책을 열며 _ 예능보다 재미있는 한국사

1. 이차돈 순교 x파일
이차돈 순교는 치밀한 정치 조작이다?

2. 왕이 죽은 밤, 왕의 동생을 찾아가다
역사상 유일하게 두 번 왕후가 된 여자, 우 씨

3. 바둑으로 나라를 무너뜨린 스파이
바둑알 한 개에서 시작된 개로왕의 멸망

4. 그건 아마도 전쟁 같은 사랑!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전쟁을 일으킨 안장왕

5. 악마를 보았다
충혜왕, 전설로 기억 될 난봉꾼

6. 제비뽑기로 왕을 결정한다고?
소름끼치게 왕이 되기 싫은 공양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