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책과 차별되는 이 책의 핵심적인 차이는 철학에 있다. 저자는 노동시장을 훌륭하게 설명하는 모형을 자랑하거나 어떤 특정 시점에 국한된 노동시장의 조건과 환경을 설명하는 수백 가지의 통계와 제도를 암기하는 것보다, 결국에는 노동시장의 작동 방식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고 믿는다. 이 책은 노동시장 관련 통계를 광범위하게 사용하였고 수많은 연구결과에서 밝혀진 증거도 전한다. 이 책의 주된 목적은 이론과 실제를 모두 강조하는 노동경제학이라는 학문분야를 개관하는 데 있다.
하버드대학교의 존 F. 케네디 스쿨에 있는 Economics and Social Policy의 Robert W. Scrivner Professor이자 National Bureau of Economic Research와 IZA의 연구위원이다. 1975년에 컬럼비아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노동시장 관련 문제에 대하여 광범위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We Wanted Workers(Norton, 2016), Immigration Economics(Harvard University Press, 2014), Heaven’s Door: Immigration Policy and the American Economy(Princeton University Press, 1999) 등을 포함하여 여러 권의 책을 집필하였다.
제1장 노동경제학이란제2장 노동공급제3장 노동수요제4장 노동시장 균형제5장 보상적 임금격차제6장 교육제7장 임금분포제8장 노동 이동제9장 노동시장 차별제10장 노동조합제11장 유인급여제12장 실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