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는 문학의 존엄과 자긍을 다지며, 한국문학의 미래를 열어가는 젊은 문예지입니다. 우리 문학의 드높은 성취를 갈무리하며, 문학의 미답지를 개척, 수호해갈 『문학동네』는 문학의 진정성을 채굴하는 든든한 굴착기로서, 매호 돋보이는 기획과 성실한 편집으로 두고두고 귀한 자료로서 가치를 지니는 고급 문예지입니다.

펴내며
권희철 복자에게

시선
김복희 지구를 포기하는 방법에

ZOOM IN 정세랑
작가론 1 이진송 어서 오세요, 정세랑의 언저리 월드에
작가론 2 황예인 어느 시기의 정세랑
작가 초상 정세랑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는 이야기

CROSS
서이레 한정현 박차민정 경계를 넘는 경험, 경험을 잇는 역사

특집 2020 내러티브 프리즘
오은교 오염과 친밀성의 경계에서?이성애 공포와 여성 섹슈얼리티 재현의 임계점들
박하빈 보이지 않는 세계와 떠나는 사람들?2020년 소설 여행기旅行記·女行記
정은경 SF, 인류세의 리얼리즘

CRITICAL POINT 오토픽션 트러블?김봉곤 사적 대화 무단 인용 사태를 돌아보며
백지은 왜 소설에 사적 대화를 무단 인용하면 안 되는가
김건형 「2020, 퀴어 역학?曆學·力學·譯學」을 위한 설계 노트 1
김경태 수치심의 글쓰기와 퀴어의 사랑/윤리
인아영 다가오는 것들―비평사의 반복과 빗나간 질문들

시
김경미 장갑, 그리고 새 외 1편
김연덕 예외적인 빛 외 1편
김유림 나들이 외 1편
김재훈 다이빙 외 1편
류진 새해들의 고아 선물
안상학 시월, 허수경 외 1편
유형진 사랑의 하찮美 외 1편
이윤설 예약된 마지막 환자 외 1편
함기석 증발중인 연인 외 1편
함민복 텃밭에서 외 1편

소설
김멜라 나뭇잎이 마르고
위수정 은의 세계
은모든 오프닝 건너뛰기
정이현 가속도의 궤도

장편연재
최은영 밝은 밤 (마지막 회)

인터뷰
윤흥길 김유태 아직 찌르지 못한 눈이 남았다

제26회 문학동네소설상 발표 수상작 없음
심사 경위·심사평

계간평
김건형 선우은실 오은교 조대한 페미니즘 웨이브의 시차적 증상들?한 해를 마무리하며. 리뷰의 기쁨과 슬픔

이지은의 소설 읽기
이지은 여성 연대의 (불)가능성의 지점들

지난 계절의 일기
기준영 지난 계절의 사치와 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