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가르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 가르침을 실행하는 데 걸림돌이 되어 있는 자기 내면세계의 문제는 무엇인가 하는 반성이다.
달리 말하면, 이 가르침을 아이를 조종하기 위해서 사용하지 말라는 얘기이다. 내가 이런 식으로 행동하면 아이는 이렇게 나오겠지, 그리고 지금은 이렇게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하여, 아이를 자기 편한 대로 움직이기 위해 이 책의 가르침을 사용하려는 사람은 틀림없이 실패를 맛볼 것이다. 그런 사람은 자기 마음에 갈등이 있기 때문이다.
혹시 이 책의 가르침을 거꾸로 아이가 부모에 대해서 실천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부모가 있는 것은 아닐까?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어떤가 생각해 보자.

프롤로그

MENTOR10. 인정받으면서 자란 아이, 자신을 소중히 한다
아이에게 꼭 필요한 도움은?
자기답게 사는 용기는?
아이가 원하는 것을 인정하라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라
부모가 아이의 마음을 파괴하는 메시지 “그래서는 안 돼”
부모에게 인정받는 아이
부모가 먼저 극복할 일
부모 스스로 자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아이의 소망을 살리는 방법은?

MENTOR11. 친구의 사랑 속에서 자란 아이, 사랑을 찾아낸다
어머니는 자기 안에서 보호와 확실성을 보증하는 힘을 느끼도록 노력해야 한다
아이가 부모에게 매달리려는 마음, 부모가 아이에게 매달리려는 마음
과보호로 위장된 증오
아이의 외침을 아는가
어머니의 사랑으로 삶의 바탕을 마련한 사람
받아들여진다는 것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