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자가 대학원 과정을 이수하던 1990년대 당시에는 미용인을 위한 피부과학을 전공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시기였다. 당시 국내에는 미용학을 전공한 전문가가 많지 않은 시기였으며, 이해를 도울 만한 관련 국내 서적 및 참고 도서는 거의 전무한 상황이었다. 외국 서적을 접하며 관련 전공 용어를 익히고, 처음 접하는 이론적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