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에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질문과 일반적인 대답은 있습니다.

이런 일반적인 질문이라 할지라도 해당 질문에 대한 대답을한번이라도 생각해 본 사람과 별 대비없이 실전에서 맞닥뜨린 사람의 차이는 어마어마합니다.

자신이 준비한 내용을 토대로 유리한 질문을 유도해 내는것도 면접의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 있는 26가지질문에 대한 생각과 예시 답변은 절대 정답이 아닌, 오로지 제 생각과 경험을 적은 것일 뿐입니다. 이 책에서 나오는 사전 질문들을 한번 확인해보고 어떤 식으로 면접관의 질문을 유도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것도좋은 연습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질문 하나하나를 본인이 가지고 있는 카드라고 생각하고 이를 머리에 저장하고 생각을 정리해 놓는다면 분명히 면접에서 사용하게 될 기회가 생길 것입니다.

제가 쓴 글을 읽으시다보면 답답한 부분도 많으실 것이고, 잘 모르는 내용을 억지로 붙여놓은 듯한 답변들도 있을 것입니다. 화학밖에 모르는 사람이 그저 다양한 직군의 예시를 들기 위해 마음만 앞서다 보니 생긴일이니 너그럽게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제시한 대답은 너무 일반적인 대답이라 오히려 보시는게 마이너스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 사람은이런식으로 생각하고 답변을 준비했는데, 이 부분은 내가 가지고 가서 쓰고 저 부분은 내 색깔대로 준비를해야겠다.’ 라고 생각하는 것이 이 글을 잘 사용하는 방법일 것입니다.

물론 제가 제안한 예시가 너무 좋지 않아 도저히 사용할수 없더라도 질문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는 것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간중간 마치 이것이 정답이고 이렇게해야만 합격하는 것 마냥 써놓은 문구들이 보인다면, 그것은 제가 꼰대라 그렇게 느껴지는 것일 테니 이해부탁드립니다. 대부분의 면접관들은 나이가 어느 정도 있고, 그들의입장에서 면접을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답들이 올드하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조금읽어보시고 글의 내용이 불편하시다면 본인의 생각대로 준비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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