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속에 담긴 지도의 복잡하고 다채로운 선과 무늬를 통해 당신은 분명 순수한 미적 수준을 체험하며 가치 있는 경험을 얻게 될 것이다. 또한 지도 뒤에 숨은 지리적이고 정치적인 역사의 사실, 지도 제작의 원칙, 그 안에 담긴 인간의 염원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맛보게 될 것이다. 지도 제작에 몸담고 살아 온 한 사람으로서 장기간에 걸쳐 내린 나의 결론은 딱 하나다. 지도란 본능, 좌뇌의 행복과 지성 그리고 지도를 좀 더 매혹적으로 만드는 우뇌의 연대성이 혼합된 결과물이라는 것. 따라서 지도는 감정적이면서 직관적이고, 이성적이며 분석적인 우리의 모든 생각을 자극한다.

프롤로그

제4장 : 국가 측량과 주제별 지도 제작
국가 측량과 주제별 지도 제작
측량대
벤자민 프랭클린의 멕시코 만류
쿡의 소시에테 제도
카시니의 지도
루이스와 클락을 안내한 인디언 지도
아프리카 지도
루이스와 클락의 서부 지도
미국 100주년 기념일 축하
영국의 지하 지도 제작
휘슬러의 아버지
인도의 대측량
초기의 주제별 지도책
모리의 풍계(風系)와 해류도(海流圖)
남쪽 바다의 보석
삽화가 들어있는 편리한 크기의 지도책
해안선 해도제작
육군의 서부 주(主)지도
이주(移住) 유동(流動) 지도
태양 인쇄
공화당 지역과 민주당 지역의 지도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