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예전에 성경을 읽다
히브리인의 아들로 태어나
태어나자마자 죽어야 할
모세가
“잘생겨서”
죽지 않았다
... 는 내용을 읽으면서
문득 든 의문
모세가 못 생겼다면?
공평하신 하나님이라면서?
그렇게 시작된
<잘생김>이
인간 사회에서 의미하는 바를
고찰해나가는 사유의 과정에서
쓰게 된
『잘생김으로 시작된 출애굽의 길』
부제 : 표상 간의 새로운 연결로 살아난 모세
그리고
항상
<대립쌍>을 생각하는 습관에 따라
『못생김으로 시작된 철학자의 길』
부제 : 소크라테스의 생존 전략
이라는
제목으로
마음이 지나가는 대로
술이부작(述而不作)한 결과물이다.

책 소개
철학자 = 짐승 + 신 ?
1. 잘생긴 아폴론 신을 선택한 못생긴 소크라테스
2. 못생김으로 시작된 철학자의 길
3. 모든 사람들의 정신을 지배하는 “단 한 사람”이 되기 위한 소크라테스의 선택
3-1 <지식-권력>을 갖자
3-2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3-3 플라토닉 러브를 최고의 사랑으로 등극시키자
3-4 가난을 무기로 적들을 오징어로 만들자
3-5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는 것이 <지혜>라는 것을 알게 하자
4. 육체의 쇠사슬로부터 영혼이 해탈되어야 가능한 <행복>
5. 모든 것이 연출이요, 무엇하나 자연적이지 않다
6. 시체가 되어 신들이 사는 지복(至福)의 섬으로 <행복>을 찾아 떠난 소크라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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