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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 5-1


순자집해 5-1

순자집해 5-1

<송기채> 역 | 전통문화연구회

출간일
2021-03-25
파일포맷
ePub
용량
40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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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줄서평

콘텐츠 소개

≪순자집해荀子集解≫, ≪순자≫ 연구의 대표적 텍스트
≪순자≫는 순자 및 선진先秦 제자백가의 사상을 연구하는 데에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당唐나라 때에 양경楊倞이 처음으로 ≪순자≫를 주석하였으며, 청淸나라 말기에 이르러 왕선겸王先謙(1842~1917)이 원문을 교감 정리하여 1891년 ≪순자집해≫를 완성하였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고래의 주석과 아울러 당대 석학碩學들의 훈고訓?나 고증考證 성과를 집대성한 데다가 당시 학계의 태두泰斗로 인정받던 왕선겸 자신의 견해까지 포괄하여 순자사상을 재평가하려 했다는 데 있다. 그 때문에 지금까지 ≪순자≫의 대표적 텍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순자荀子와 ≪순자荀子≫
순자는 전국말戰國末 조趙나라 출신으로 이름은 황況이며 자는 경卿이다. 또한 손경孫卿으로 일컫기도 하였다. 생졸연대는 명확하지 않지만 대략 기원전 313년에 태어났으며, 그의 주요 활동기간은 기원전 298년부터 기원전 238년 무렵이다.
순자가 살던 시대는, 정치적으로는 여러 나라가 대립하던 혼란기였고 사상적으로는 제자백가가 다양한 학설을 내세우던 시기였다. 이런 시대 분위기 탓에 부국강병을 추구한 법가法家사상이 우세한 상황이었지만 순자는 공자孔子를 계승한 유가儒家 사상가로 자임하였다. 그래서 순자는 비록 유가의 왕도王道, 인의仁義, 예악禮樂 등을 중요한 가치로 내세웠지만, 다른 학파의 사상도 비판적이고 긍정적으로 수용하였으며, 바로 그 결과물이 ≪순자≫이다.
현재 전해지는 ≪순자≫는 32편 20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순자≫는 ≪논어≫나 ≪맹자≫의 체재와 달리, 각 편마다 주제를 갖고 있는데 대체로 편명과 주제가 일치한다. 현행본 ≪논어≫는 처음 <학이學而>에서 시작하여 <요왈堯曰>로 끝나는데, ≪순자≫는 이 체재를 모방하여 <권학勸學>에서 시작하여 <요문堯問>으로 끝난다. 대부분 순자가 직접 지은 것으로 생각되지만, 제가의 고증에 따르면, <유효儒效>?<의병議兵>?<강국强國> 등은 제자들의 작품으로 여겨지며, 끝부분의 <대략大略>?<유좌宥坐>?<자도子道>?<법행法行>?<애공哀公>?<요문堯問> 등 6편은 제자들이 순자의 언행과 전기를 기록한 것이다.

목차

東洋古典譯註叢書를 발간하면서
凡 例
參考書目

禮論篇 第十九 제19편 禮를 논하다 / 15
樂論篇 第二十 제20편 音樂을 논하다 / 153
解蔽篇 第二十一 제21편 가려진 마음 해소하기 / 183
正名篇 第二十二 제22편 명칭 바로 세우기 / 281

附錄
1. 參考圖版 目錄 및 出處 / 368
2. ≪荀子集解≫ 總目次 및 각 篇의 要旨(QR코드) / 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