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국사 지눌 스님께서는 수행에 전념하지 않고 있는 당시 세태에 부끄러움을 느끼고 도반 십여 명과 함께 ‘늘 부처님의 마음과 지혜를 함께 닦아나가자’고 다짐하며 결사를 도모합니다. 이 『정혜결사문』은 지눌 스님께서 도반들을 결사에 동참시키고자 쓴 글로 결사의 이념과 동기를 밝히며, 부처님 마음과 지혜를 얻고자 선정과 지혜, 보살행과 원력을 함께 닦아 부처님 세상으로 갈 것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정혜결사문』의 저자이다.

저자서문 이 시대에 정혜결사의 뜻을 생각하며

1장. 결사의 이념과 동기
2장. 부처님 마음과 지혜를 닦아야
3장. 수행과 신통력
4장. 참 성품을 닦는 것
5장. 마음 챙겨 부처님의 도를 찾는 것
6장. 부처님 마음에서 드러나는 지혜
7장. 마음 닦는 것과 남을 이롭게 하는 삶
8장. 정토를 찾더라도 부처님의 뜻을 알아야
9장. 올바른 삶을 다짐한 결사 실행
10장. 부처님 법에 살고자 올리는 축원
뒷글 정혜결사문을 유포하다

부록. 정혜결사문 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