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전문학원에서 10년 가까이 강의하면서 늘 느꼈던 것이 기하 교육에 대한 아쉬움이었습니다.
바로 기하에 대한 증명이 그 아쉬움이었더군요.
이 교재로 수업하면서 아이들의 실력이 몸서리치게 늘어나는 경험을 잊을 수 없습니다.
교재의 증명을 1/3 정도 수업하니 도형에 관한 문제가 눈에 그냥 보인다고들 좋아하던 제자들의 모습이 13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납니다.

선분 보다는 직선을, 여러 방향으로 작도하는 것을 표현하려고 애썼습니다.
1권은 삼각형과 사각형에 대해서
2권은 원과 오심, 그리고 오일러의 직선 등 보다 더 다양한 평면 기하를 다루었습니다.
답안지는 따로 작업해서 올릴 예정입니다.

선생님들에게 추천 드리자면 선생님이 증명해주시지 말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아이들이 직접 작도하고 증명하도록 해주세요.

6강 원
1. 원과 직선 1개
2. 원과 직선 2개
3. 원과 다각형
<꼬리에 꼬리를 무는 증명>
7강 삼각형의 오심
1. 외심
2. 내심
3. 무게중심
4. 수심
5. 방심
<꼬리에 꼬리를 무는 증명>
8강 다루지 못했던 이야기
1. 일반 삼각형과 많은 직선의 정리
2. 구점원 이야기
3. 나비 정리와 다른 이야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