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탐정 시리즈 세 번째 탐정, 러브데이 브룩

영국 린치 코트 탐정 사무소 탐정 러브데이 브룩의 활약!

▶ 줄거리 ◀

홀연히 사라진 여자. 누군가는 그녀의 행방을 알고 있다.

어느 날, 한 여자가 홀연히 사라진다. 사라진 여자의 이름은 루시 커니어. 드루스 여사의 비서 겸 대필가로 일하고 있었다. 여자가 사라진 그날은 연회가 열려 수많은 사람이 출입했기 때문에 여자 한 명이 나가는 것은 눈에 띄지 않았다. 그러던 중, 드루스 여사의 아들 드루스 소령이 스코틀랜드 야드에 이 실종 사건을 신고한다. 드루스 소령은 자신에게 루시 커니어의 사진이 있다는 것을 떠올렸지만, 그 사진마저 사라지고, 결국 린치 코트 탐정 사무소를 찾아 사라진 여자를 찾아달라고 의뢰한다.

그리하여 러브데이는 드루스 소령과 함께 드루스 여사의 집으로 향한다. 집 앞에는 긴 마차 행렬이 이어지고, 응접실에는 많은 인파로 붐비고 있었다. 러브데이는 커다란 야자수 그늘에서 조용히 사건과 연관된 사람들을 하나하나 관찰한다.

루시 커니어를 찾는 데 적극적이지 않았던 드루스 여사.
루시 커니어를 드루스 여사에게 소개한 레이디 귄.
드루스 소령의 약혼자 둘라베이흐 공주.
루시 커니어를 좋아했던 하피스 카시미.
그리고 그 집의 하인들.

방문객이 하나둘 돌아가고, 이들만 남자 러브데이는 그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다. 그러자, 순간 정적이 흐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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