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베트남 회사생활 적응기베트남 문화와 생활을 들려주고 싶었습니다숨 막히는 취업 전쟁, 19번의 불합격 끝에 20번째 만에 받은 ‘최종합격’ 전화. 그렇게 고민 없이 베트남 호치민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라탔다. 베트남의 ‘베’ 자도 모르던 상태로 시작된 3년간의 베트남 회사생활. 길 건너는 것조차 무서워 횡단보도에서 발만 동동 굴렀을 정도로 베트남의 첫인상은 두려움 그 자체였다. 하지만 한 달, 일 년, 시간이 지날수록 두려움은 호기심으로 바뀌었고 호기심은 애정으로 바뀌었다.한국과는 또 다른 문화, 모습으로 시시각각 다른 매력을 보여 준 베트남에서 저자는 새로운 인연과의 만남과 이별을 통해 한 뼘씩 성장해 갔다. 아무것도 모르던 상태에서 시작했지만, 직접 부딪히고 느끼며 많은 것을 얻게 된 저자의 3년간의 경험이 베트남 호치민에 취업 또는 거주 예정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1989년생, 2016년 세계한상대회를 계기로 베트남에 취업했다. 베트남 호치민에서 회사생활과 베트남 문화를 꾸준히 기록하였다. 퇴사 후 베트남 1020대 트렌드를 중점으로 글을 쓰고 있다. 유튜브와 블로그를 운영하며 베트남 및 동남아를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브런치에 연재한 “요즘 베트남”, “베트남에 합격했습니다”는 총 조회 수 100만 회 이상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외부 기고 및 디스이즈게임에 베트남 게임 시장 및 이스포츠를 정기 연재 중이다.
■ 프롤로그 _004■ 1. 베트남 취업일기베트남에 최종합격했습니다 _010첫 출근 _016베트남에 취업하는 방법 _020출발 전 추천 준비물 _025국경을 넘어 비자 연장하기 _028인턴이니깐 _033정규직이 되었습니다 _042내 사수는 이사님 _047첫 월급 _051실수투성이 사원 _054베트남에서 차를 팔다 _061신입의 조건 _068한국 직원이 바라본 베트남 사무실 풍경 _075공장 발령 _080공장에서 살아남기 _085베트남 직원들과 친해지는 법 _089공허함 _092퇴사를 결심하다 _094회사 연말 파티 _097새해 카운트다운 _100퇴사했습니다 _102퇴사 그 후 _105베트남 취업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 _108■ 2. 베트남 생활일기호치민에서 살아남기 _112길 건너는 요령 _113핸드폰 개통하기 _118계좌 개설하기 _123생활 정보를 얻는 방법 _125집 구하기 _128생활 추천 어플 _134조심해야 할 사기 유형들 _139베트남어를 배워보자 _145베트남을 이해하는 영화 추천 _153오토바이 천국 베트남 _156오토바이 탑승 노하우 _162쌀국수 Pho _169나의 첫 베트남 친구들 _173베트남 이름 _177호치민 거리 이름의 비밀 _179베트남 설날은 일주일이라고? _183호치민 근교 추천 여행지 _187베트남과 여성 _197주관적인 베트남 여자친구 _200여자들의 한류, 남자들의 한류 _203박항서와 베트남 _209밀크티와 카페쓰어다 _212호치민은 여름뿐이지? _217계절이 없는 도시 _222해외에서의 삶은 이별을 마주하는 것 _224호치민에서 만난 독서모임 _231호치민이 살기 좋은 이유 _234호치민이 살기 어려운 이유 _239■ 에필로그 - 베트남을 떠나면서 _2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