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수필가의 첫 번째 수필집이다. 삶의 풍경을 서사적으로 엮은 서사수필이 한 권으로 엮여있다.

목차

책을 내며
작품해설 -김 경희의 수필세계 | 박양근
제1부 별이 쏟아지는 개울
별이 쏟아지는 개울/ 금가락지 / 달력 세대 / 망치 / 분둑골에 내린 눈/
갯도랑에 핀 찔레꽃 / 거연정 / 대나뭇골 아이들 / 보랏빛 강낭콩 /
할머니 약손/ 미숫가루

제2부 방을 꾸미는 여자
방을 꾸미는 여자 / 묵은지 / 보리쌀 한 되/ 빨간색 엑스란 내의/
까치수영 / 뜨내기 딸 옥이 / 별/ 그리운 순아/
세상에 이런 일이 / 그는 내 짝꿍, 아들 짝꿍은 그의 딸

제3부 들판에 서서
들판에 서서 / 해몽 가족 / 아버지의 바람/ 다단계/
오빠 생각/ 불편한 동거/ 새언니 / 스님이 주신 백설기 /
목욕탕 진풍경 / 건강의 적신호

제4부 하늘은 회색으로 조각나고
하늘은 회색으로 조각나고 / 만선의 선장 /소록도 두 천사/
침묵은 영원의 작업이다 / 덩굴장미/선거 운동 /
그분의 비보 / 쉰의 막바지 /봄꽃 잔치/
그리워지는 계절 / 할머니의 흉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