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저자가 캐리어 우먼으로서의 괴로왔던 반생을 되돌아보고 있습니다.

저자는 마음과 몸, 건강, 체중과 다이어트, 경험, 멋진 임신, 출산의 감동, 어머니가 되는 것, 한없는 사랑과 성장의 기쁨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사랑스런 딸들에게 전합니다.

이 책의 독특함은, 저자의 두 딸인 영희와 슬기, 때로는 그들의 친구까지, 저자의 수기에 나름대로의 감상을 적어 넣은 것도 있습니다. 10대의 소녀들인데도 확실한 의견을 가지고 있어, 그것이 또 너무나 흐뭇합니다.
실생활을 해 나가는 데에 여성들이 알아야 할 것들??요리, 수예, 멋부리기, 관혼 상제의 매너 등??에 관한 책들은 많습니다. 그러나 생활의 근본이 되는 것들??사는 법이라든지, 생각 하는 법, 마음의 세계들을 이야기한 책은 참으로 적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 그래서 마음을 이야기하기란 정말 어렵지요. 꼭 이야기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지 못한 채, 꼭 전하고 싶은 마음을 전하지 못한 채, 엄마와 딸의 시대가 지나가 버리는 일이 너무 많습니다. 정말 무서운 일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엄마와 딸의 관계가 친밀해졌으면 합니다. 또한 사랑하는 딸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전했으면 합니다.

나의 사랑스런 딸들에게

*몸에 대하여
마음과 몸의 연관성
--- 싱싱한 마음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을 만들어요
건강은 자기의 책임
--- 균형 있는 영양 섭취, 운동, 그리고 무엇보다도 행복감
체중이 마음에 걸리기 시작하면
---‘너무 뚱뚱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너희에게 주는 조언
나이를 먹어 가는 즐거움
---하루 하루의 경험이 자신을 보다 아름답게 가꾸어 준다
멋진 임신
??뱃속에 작은 생명을 느끼는 긍지와 기쁨
출산은 멋진 감동
---일생에 가장 중대한 사건, 잊을 수 없는 체험
어머니가 되는 것
---아기를 기르는 일은 한없는 사랑과 성장의 기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