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무엇이며 진짜 사랑은 어디 있는가?

뜨거운 사막 같은 세상이다. 사막 어딘가에 숨어 있는 오아시스같은 진정한 사랑을 보여주고 싶다.

그리움이, 우수가, 낭만이, 그리고 사랑이 결핍되어 있는 세상 속에 우리는 살고 있다.
물질 만능주의와 이기심이 팽대한 사회 속에서 그런 혼돈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물질에 관한 것이든, 사랑에 관한 것이든, 명예에 관한 것이든 현대의 가치관은 모두 욕망으로 점철되어 있다.
현대인의 위기, 그것은 이 시대가 욕망의 집결지라는 것에서 출발하는 것은 아닐까?

이젠 비극도 게임일 수밖에 없는가?

우리의 삶을 유혹하는 욕망의 끝은 무엇인가? 신은 욕망에 날개를 달아주지 않는다.
욕망의 끝이 추락이며 비극임을 알지만 우리는 그 욕망의 손짓을 과감히 뿌리칠
용기를 갖지 못한다. 그게 우리의 비극이다.

사랑의 의미를 잃어가고 있는 시대에 진정한 사랑 순수한 사랑은 이런 거라는 것을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영화로 사랑은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사랑이 이루어질 가망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걸고 목숨까지 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주고 싶다.

목차
작가소개
작품의도
시나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