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과천 출신의 시인이자 수필가인 송인관 선생의 5번째 수필집이다. 여든을 훌쩍 넘긴 작가가 일상에서 느끼는 행복과 슬픔, 여행과 답사의 감상을 진솔한 문체로 서술한 이 책을 읽음으로써 우리는 우리의 삶을 뒤 돌아보고 우리 자신에 대해 성찰할 소중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문학인으로서 나의 삶
항심(恒心)의 작가를 바라보다

01. 가을의 끝자락
02. 가을이 오면
03. 가족이란
04. 개똥 모자와 가죽가방
05. 그때 그 시절
06. 기억 속 저편의 세시 명절
07. 나태(懶怠)
08. 납골당
09. 내 인생의 로망이었던 자전거
10. 내 인생의 빛깔
11. 노숙자
12. 달갑지 않은 불청객
13. 달빛 고운 밤에도
14. 대한호
15. 망두석
16. 명상록
17. 모정의 바다
18. 목련꽃이 피고 지듯
19. 무릎
20. 벽(壁)
21. 북한산 진달래길
22. 빚진 은혜(恩惠)
23. 빛과 그림자
24. 삼일간의 시간여행
25. 상선약수(上善若水)
26. 새장에 갇힌 앵무새
27. 선과 악
28. 숟가락
29. 쑥국새의 슬픈 시대
30. 아내란
31. 아름다운 시절
32.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
33. 어려운 고비마다 은혜를 입다
34. 여름밤의 단상(斷想)
35. 영혼의 지갑
36. 우리 집 벨리
37. 인간과 충견
38. 인생은 장밋빛처럼
39. 인생은 흘러만 가는데
40. 자연인
41. 장맛비
42. 장승
43. 제부도
44. 지팡이
45. 진정한 애국자는 누구일까
46. 팽이
47. 필동 3가 8번지
48. 한로(寒露)가 찾아오면
49. 허수아비
50. 방산시장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