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름도 당당히 고전의 반열에 오른 ‘셜록 홈스’
미스테리한 사건의 단서를 셜록만이 아닌 독자가 함께 추리한다!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할까? 시대와 세대를 막론하고, 남녀와 노소 불문하며 100여 년이 지나도록 한결같이 열렬한 갈채와 격렬한 사랑을 받아온 추리소설의 대명사, 셜록 홈스. 코난 도일 재단의 승인을 받은 셜록 홈스 공식 퍼즐북이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퍼즐북 『핀칠리의 검은 마부』는 미국의 방탈출 퍼즐 전문가인 두 저자와 영국의 스튜디오프레스 북스가 협업하여 탄생한 작품으로 아서 코난 도일이 살아 돌아온 듯 그의 작품 스타일을 완벽하게 살려낸 장편소설 안에 독자들이 풀어야 할 각종 퍼즐과 수수께끼를 배치해 독자 스스로가 셜록 홈스가 되어 보는 경험을 선사하는 흥미로운 구성을 취했다. 독자가 직접 추리에 참여해 홈스와 왓슨의 행보를 선택할 수 있으며 그에 따라 전혀 다른 세 가지 결말에 이르는 ‘인터랙티브 픽션’이기도 하다.

셜록 홈스와 존 왓슨 박사가 함께 유명 박물관 침입 사건, 의심스러운 죽음, 두 아이의 납치사건 등과 같은 미스터리 사건들을 해결하는 것을 주요 줄거리로 하는 이 소설은 기존 셜록 홈스 시리즈다운 촘촘하고 치밀한 구성과 의외의 반전, 인간미 풍기는 홈스의 종횡무진 활약상이 잘 드러나는 소설로도 뛰어난 작품이며 여기에 19세기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고전적인 수수께끼와 퍼즐이 등장해 매력을 더했다.

더 이스케이프 룸가이즈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미국에서 방탈출 게임 리뷰 블로그와 기술자문 서비스를 운영한다. 두 사람은 방탈출 게임에 도전하며 즐거움을 느끼고, 방탈출 게임 리뷰를 하는 동시에 다른 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방탈출 퍼즐을 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