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문학상’과 ‘쉬츠徐遲 문학상’ 수상작
영화, 오페라로 제작돼 중국을 감동시킨
톈산 지킴이 노병 천쥔구이陳俊貴의 특별한 이야기

제대 후 직장을 그만두고 가족을 거느리고 톈산으로 들어온 톈산 지킴이 천쥔구이陳俊貴는
깊은 산속에서 30년 가까이 168명 전우들의 묘를 지키고 있다. 그는 왜 톈산 지킴이가 되었을까?

30여 년 전 부대가 톈산 도로를 닦을 당시 큰 눈이
내려 산길이 봉쇄되는 바람에 군인들이 눈 내린 산에 갇히게 되었다.
탄약과 식량이 떨어져 상부에서 천쥔구이 등 4명의
전사를 보내 구조를 시도하게 되었다.
그들은 찐빵 20여 개를 가지고 3일 밤낮을 눈속에서
생명의 위협까지 받을 위기에 처했다.
반장 정린슈鄭林書는 마지막 남은 찐빵을 천쥔구이에게 양보하였고,
그 덕분에 천쥔구이는 목숨을 구했다.
그러나 반장 정린슈와 부반장 뤄치앙羅强은
장렬하게 희생되고 말았다.

들어가며 중에서

들어가며

01 지킴이 노병 천쥔구이陳俊貴
02 천쥔구이의 아내 쑨리친
03 천쥔구이의 큰아들 천샤오홍
04 천쥔구이의 딸 천샤오메이
05 지방정부 지도자의 말
06 열사 친척의 말
07 전우 천웨이싱陳衛星의 말
부록 ≪톈산 지킴이≫ 관련 논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