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가 좋아 잔잔한 감동이 전해지는 순간마다 틈틈이 적어 짙은 향기를 피워 보려 했었다. 마음에 더께처럼 끼어드는 허욕과 들키지 않게 가슴속 깊이 여며온 위선과 허세를 바람에 훨훨 날려 보내고 싶었다.
-프롤로그 중

꽃도 사람도 저마다 향기를 낸다. 하지만 거기에는 근본적 차이가 있다. 꽃의 향기는 타고 났지만 사람의 향기는 선택되고 창조된다.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야생화 한 송이도 가까이서 보면 참 진한 향기를 피운다.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향기로, 빛깔로 기억될지 되돌아보게 된다. 잘 익은 와인 향처럼 그런 향기가 내게도 있으면 좋으련만.
-p134

삶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에세이 모음집. 주위를 차근히 살펴보면 인생이라는 여행길에는 쉬어갈 곳이 많다. 이를 무심코 지나치고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느린 삶이 주는 여유를 알려주는 책이다. <내 생각이 내 삶을 창조한다>에서는 현대사회의 문제들에 대한 생각거리와 나아갈 방향 또한 제시한다. 에세이 한 편 한 편으로 전해지는 따뜻한 향기는 우리의 지친 마음을 꽃피울 것이다.

프롤로그

저자소개

1. 내 아내의 마음
난관의 흔적
내 아내의 마음
긴 여운을 남긴 교장선생님
새로운 시작은 아름답습니다.
사실에 대한 태도는 그 사실보다 훨씬 중요하다
한 뼘도 안되는 마음의 조그만 비밀
체육은 필수 영양소
아이들의 입이 너무 거칠어졌다
TV를 끄니 가정에 행복이 일다.
잊을 수 없는 과장님
힘내라는 말은 너무 흔하니까 ‘아모르파티’
천천히 가도 괜찮아
마음 소비는 덜하고! 교육 희망은 더하고!
새 학년, 새 희망, 새 속도

2. 홍선생님과 허수아비 사랑
그 사람
홍선생님과 허수아비 사랑
20년 후의 제주교육
시대적 요청, 창의력
복지의 종국은‘교육'
미래사회의 도전과 교육의 응전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한 장의 사진
애차(愛車)에 담긴 이야기
‘과정중심평가’가 무신 거옌?
‘동료’라는 말
‘변화’맛볼 수 있다!
우리가 바라는 교육자치
학교 운동장에 앉아서
오늘, 아이를 안아 주셨나요?
상록수 부부
맞춤형 성장 지원으로 마음에 생기를
내 자녀의 생존 역량, ‘미디어 리터러시’

3. 느린 삶이 주는 여유와 행복
지식기반사회와 자식농사
아이들의 합창
차별... , 장애인교육
아빠의 편지 고백
향기가 있는 사람
우리 아이들, 자연의 품으로 되돌려주자
느린 삶이 주는 여유와 행복
‘청렴(淸廉)’, 당신의 자녀를 꿈꾸게 합니다.
교육현실,‘솔로몬의 지혜’필요
다르게 생각하라! (Think Different!)
‘만남’으로 행정 혁신 추진
‘한림고’타고 퍼지는 교육
신(新)전략,‘마을교육공동체’
새로운 시대의‘미래교육’
봅서, 말 좀 들어보쿠다*
생태환경교육, 연대?실천?희망하고

4. 우도는 수필이 어울리는 섬이다
책 읽어 주는 우리 아빠 최고!
잃어버린 아름다움을 찾아서
서귀포시 예래동에서
8대2의 선물
영원한 풍경
아이와 엄마
관계
아! 할머니
그래도, 토끼 할래요
휴~(休~)
학교에서의 노인관계 교육 어떻게 이뤄져야 할 것인가?
우도는 수필이 어울리는 섬이다
그녀의 매력
우리 숙원은‘해사고 설립’이우다!
배움과 삶의 공간, 학교!
다름과 닮음 사이,‘장애인식개선교육’
빈틈을 메우고, 청렴 으뜸 교육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