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드 창작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 세계에 집을 짓고, 나아가 도시를 건설하는 꿈. 그 꿈을 현실로 가져오기 위해 떠난 세계 여행에 대한 기록. 지구는 둥그니까 자꾸 걸어 나가는 저자의 모험담이자 사업계획서.

2018년 가을 일본에서 시작해서 1년 동안 이어진 작가 춘자의 전 지구적 부동산 탐방기이다. 동쪽으로 지구 반 바퀴를 돌았다. 이 낯선 여행을 통해 발견한 이 낯선 세계에 대한 기록들은 블록체인 기반의 콘텐츠 플랫폼 스팀잇에 차곡차곡 쌓였다.

“현실이 되는 꿈, 결과를 낳는 가능성, 성공을 위한 도전, 함께 성장하기 위한 연대, 그리고 남이 아닌 진짜 내가 되는 일을 위한 프로젝트를 만들고 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