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사는 게 맞는 걸까?”40만 인터뷰 유튜버 ‘잼뱅TV’ 정병권이 만난별처럼 빛나는 인생들『당신의 삶은 늘 옳았다』는 인터뷰 유튜브 채널인 ‘잼뱅TV’를 통해 수많은 이의 이야기를 들어온 정병권 작가의 첫 에세이다. 책은 작가가 3,000명에 이르는 사람들을 만나오면서 여러 직업세계와 가치관들을 접한 경험과 그를 통해 느낀 점, 듣는 일에 관한 철학들을 골고루 담고 있다. 나아가 상담 일을 병행하면서 깨닫게 된 타인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방법들 역시 사려 깊게 소개한다.사람들의 생김새와 하는 일, 가치관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지만, 그들을 바라보는 시선은 어째선지 점점 편협해져가는 시대다. 조금이라도 자신과 다르거나 자신의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면 그저 이상하게 보거나 자신보다 못하다고 생각하고 마는 것이다. 하지만 귀와 마음을 열고 그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보면, 그들에게도 분명하고도 반짝이는 철학과 메시지들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책에는 누구보다도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온 작가가 그 만남들로부터 얻은 감동과 배움들이 빠짐없이 담겨 있다. 그리고 그들 각각에게, 나아가 책을 읽는 독자들 모두에게 ‘당신의 삶이 옳다’라는 진솔한 지지와 응원의 마음을 보낸다.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지금 내가 하는 일이 옳은 일일까. 소중한 사람들을 더 잘 지킬 방법은 없는 걸까. 그 수많은 물음에 대한 답은 어쩌면 ‘잘 들어주는 일’ 하나일지도 모른다. 잘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사람의 상처는 치유되고 오래 고민해왔던 문제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소중한 사람을 잘 지켜줄 수도 있다. 그러니 책을 통해 ‘듣는 사람’ 정병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면, 분명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는 확신, 앞으로도 멋지게 살아갈 수 있겠다는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사람을 고민하는 사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사람. 어릴 때 우연히 친구 어머님의 이야기를 들어준 이후로 지금까지 3,000명이 넘는 사람과 마음을 나눴다. 인터뷰 유튜브 채널인 잼뱅TV를 운영 중이며 인생 고민 상담소 소울리스너의 대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프롤로그1장. 늘 옳은 삶이었다는 것인터뷰 유튜버가 되기까지 … 012늘 옳은 삶이었다는 것 … 017소중하고 가까울수록 숨기고 싶은 마음 … 024엄마의 말에는 왜 짜증부터 날까 … 031나는 너를 듣는다 … 035보이지 않는 것 … 040모든 일이 시작되는 곳 … 046사랑을 시작하기 좋은 시기 … 050좋은 사랑 … 053좋은 사람인 줄 알았지만 끊어내야 하는 사람 … 058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 … 063내가 나를 사랑한다는 것 … 0672장. 뒤돌아보지 않는다그만둘 용기 … 074듣는 내공 … 081일단 해보는 일 … 087뒤돌아보지 않는다 … 092용기가 나지 않을 때 … 096들으며 배운다 … 101순수함과 겁 없음 사이 … 108호감을 산다는 것 … 113나만의 충전소 … 118죽는다는 것 … 122죽을 만큼 힘들다는 것 … 126나를 드러낸다는 것 … 1303장. 아픔을 공유할 용기선택을 존중해준다는 것 … 138보는 것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 144꿈에서 깨어나자 … 148혼자 말하는 사람들 … 153헬조선이라는 말 … 158시선으로부터의 자유 … 163아무도 모른다 … 167직업이 아닌 사람의 귀천 … 172매력 있는 사람들의 특징 … 176꾸준함의 힘 … 182아픔을 공유할 용기 … 186짝사랑과 닮은 일 … 191지금의 나를 만든 것 … 1954장. 서로를 치유하는 시간100%는 없다 … 202난 무조건 당신 편 … 206소리로 꾸는 꿈 … 210선한 영향력에 관해 … 215취향 속에 답이 있다 … 221쎄함엔 이유가 있다 … 225일부러 속아주는 사랑 … 228찌질함의 주인공 … 232이기는 대화법 … 238세상에서 가장 오만한 일 … 241서로를 치유하는 시간 … 245에필로그 … 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