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인류에게 주는
빛나는 지혜와 통찰의 노래

온 우주가 공모해 탄생한 ‘코스미안’ 시대가 오고 있다. 독창적이고 도발적인 코스미안 사상은 인류가 미래로 나아갈 길을 제시하며 정신적 풍요로움을 선사하고 있다. 인생에서 길을 잃을 때마다 길잡이가 되어줄 ‘코스미안’은 지금도 인간적이고 미래에도 인간적일 수 있는 진정한 삶의 의미를 전해주고 있다. 언론인이자 작가이며 사상가인 이태상은 가슴 뛰는 대로 살아온 자신의 인생을 통해 삶을 깊이 공명하며 인간 존재의 근원을 날카롭게 파헤치고 있다. 고통은 피할 수 없는 인간의 본질이지만 하나하나 극복해 나갈 때 이 세상 무엇보다도 가치 있는 삶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현실적인 조언과 대안을 제시해 주고 있다. 우리는 이제 인식의 한계를 넓혀 인류의 새로운 창세기인 ‘코스미안’ 시대를 열어야 할 것이다.

코스미안(시편)은 나를 나답게 재창조하는 시를 통해 스스로 구원하는 법을 알려 주고 있다.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뜻은 나에게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그 뜻을 통해 세포 하나하나에 박혀 있는 나에 대한 정보를 시로 승화시킨다. 삶과 시는 동의어다. 시를 쓰는 그 자체가 곧 삶이다. 시는 생각과 사유를 기술하는 것이 아니라 체득하는 것이다. 그 체득이 시로 표현될 때 시가 곧 삶이 된다. 시는 언어의 마술이 아니다. 시는 삶의 연금술이다. 닦고 조이고 만들고 쓰고 하면서 새롭게 생명을 불어넣어 존재 그 자체가 되게 하는 것이 ‘시’다. 코스미안(시편)은 간결하고 명료한 언어로 삶의 진수를 시로 풀어 놓았다. 무기력하고 황폐해진 영혼에게 한 편의 시를 읽어주면 에너지가 솟아나고 활기에 차 삶의 주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