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공대생의 패기와 꿈이 작아졌습니다. 그래도 희망은 과학과 공학이고 꿈꾸는 그들입니다. 실패하고, 좌절도 겪지만 꿈을 이루어 가는 공대생을 생각합니다. 21세기, 22세기는 정치가, 법률가, 의사 그 누구도 공대생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공학 기술 시대입니다. 기술을 아는 공대생 시대입니다. 시간이 자원임을 알고, 전략과 전술을 세우는 사람이 공대생입니다. 오늘 관심을 가져야 할 우선순위가 AI(인공 지능)입니다. Chat 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는 AI의 새로운 진화를 보여 주고 있고, 핸드폰 이상의 파급력으로 문명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또 삶을 변화시킬 기술은 Metaverse(가상세계)입니다. 우리의 직업과 미래가 이들 신기술에 의해 결정될 수 있기에, AI와 같은 신기술의 활용 방안을 고민하고 생각하는 공대생을 응원합니다.

저자 박진성은 연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석사와 박사를 이수했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에서 근무했었고, 창업도 했으며, 공과대학 교수입니다. 공대생, 회사, 학교, 창업 등의 다양한 경험 속에서 느낀 점과 기술 혁명 속에서 공대생의 존재이유를 생각합니다.

공대생이 자주 하는 말(motto)입니다. “안 해서 못하는 것이지, 못해서 못하는 것은 없다. 하면 할 수 있다.” 공대생은 가치설계와 가치창조, 그리고 부가가치를 생각하는 생산자이고, 혁신(innovation)을 주도하는 가역적(reversible) 존재입니다. 대한민국은 항상 위기였지만, 또 잘 헤쳐 나왔기에 우리가 있습니다.
미래 시점에서 오늘의 어려움도, 시련 속에서 성장한 나라고 생각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서문

1부 : 공대생이 생각난 것들
1-1 글쓰기
1-2 자녀의 외국어 공부
1-3 자녀의 코딩 교육
1-4 자녀와 부모의 신뢰 형성
1-5 거실 TV 치우기, 환경 바꾸기
1-6 양파는 슈퍼에 있습니다
1-7 취미 및 여행하기
1-8 빨리빨리하기
1-9 경제 교육
1-10 직장에서 유의할 것들
1-11 한국과 미국의 경제 성장률
1-12 20대의 기질
1-13 종교는 무엇인가?
1-14 후회
1-15 나이 든다는 것
1-16 어디로 가는가?

2부 : 공대생이 고민하고, 생각한 것들
2-1 지식, 지혜, 창의성
2-2 기술 혁명은 필요한가? 계속될 것인가?
2-3 일(직업)이란 무엇인가?
2-4 Open system or Closed system?
2-5 공대생, 이과생 그리고 문과생
2-6 공대의 3대 학과는?
2-7 과학과 공학
2-8 성공은 무엇인가?
2-9 임진왜란은 기술 전쟁이었다
2-10 독립운동가는 어떤 분인가?
2-11 대한민국은 선진국이 되었는가?
2-12 우리의 도덕 수준은 높아졌는가?
2-13 나는 용서할 수 있는가?
2-14 나의 사고는 성숙한가? 공감하는가?
2-15 인류는 진화하는가, 성장하는가?
2-16 나의 꿈은 무엇인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
2-17 22세기를 준비하는 공대생

3부 : 공대생이 되기까지
3-1 공과 대학 학생이 되다
3-2 홍릉 과학원(KAIST) 석사 시절
3-3 홍릉 과학원(KAIST) 박사 시절
3-4 회사에서 학교로
3-5 공과 대학 교수가 되었다
3-6 IMF와 미국 객원 교수 1
3-7 IMF와 미국 객원 교수 2
3-8 IMF와 미국 객원 교수 3
3-9 객원 교수 한국 돌아오기
3-10 시련은 있지만, 좌절은 없다
3-11 창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