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아침이 오면’. 이 책의 제목은 나의 독자들 중에 한 명에 의해 떠올리게 되었다. 「오늘 하루의 위로」의 표지는 노을이 지는 하늘을 표현하였고, 「달 밤, 밤 하늘 별」의 표지는 밤의 하늘을 표현한 것이라는 나의 말에 그는 물었다. “왜 아침은 없어요?” 그 순간 나는 나의 세 번째 책의 제목을 정했다. 아침이라는 말은 시간을 나타낼 수도 있지만, 무언가 힘든 일들이 지나가고 나서 마음에 찾아온 새로운 시기를 의미하기도 한다. 나 역시도 여전히 밤에 머물러 있는 사람이지만 언젠가 다시 찾아올 아침을 향해 달려가는 여정을 담고 싶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독자분들도 새로운 아침을 기대하는 일상을 살아갔으면 좋겠다.

시작하며
제 1 장 : 밤
내일
의사 표현
달고나
두려움이라는 감정
우울 안녕
기회
모순된 생각
달달한 음식
나대로 살아가기
달
감정이 방울방울
시험
균열
잘 자, 오늘도
제 2 장 : 새벽
여행 가방
스무 살, 그때의 나
카이로스
온새미로
덧없음
창문에 비친 달
나의 시간
Love myself
새벽과 아침 사이
제 3 장 : 아침
나에게 힘이 되는 것들
희미하게 빛나는 것들
순간의 행복
꿈
나의 이야기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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