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N잡러라는 말을 많이 접할 수 있다. 그 N잡러의 원조가 바로 '프리랜서'라는 것을 알고 있는가? 10년차 프리랜서, 그것도 두 아이의 엄마인 워킹맘의 10년차 프리랜서 보고서! 육아, 살림, 글쓰기, 출판사 대표 등 5개가 넘는 직업을 오가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그녀의 이야기. 결국은 모두가 프리랜서가 되어야 한다는 그녀의 이유있는 이야기를 에세이로 엿 보자.

프롤로그: 써니는 추진력 하나는 끝내줘

1장. 나도 처음부터 프리랜서가 꿈은 아니었어
돈 없고 빽 없으면 더 걸리는 시간
내가 꼭 물려주어야 할 문화 자본
혼자가 편한 INFP
회사가 전쟁터면 회사 밖은 지옥이야
어서 와, 프리랜서의 세계로 온 걸 환영해
연예인 같던 하루 스케줄 (feat. 5am-11pm)
승무원 할 땐 유니폼, 강의할 때도 유니폼
밤11시에 급여가 말이 되나요?
생리통과 맹장염도 구별 못하는 바보

2장. 프리랜서가 아이 키우기 좋은 직업 이라고?
태교를 강의로 하고 있습니다만
임신도 계획이 되나요?
비대면 수업에 감사
육아 휴직만 있나? 육아 휴학도 있다
여보세요? 어머님, 민준이가 아파요
민준 엄마, 바빠요?
가로 세로 50cm 테이블만 있으면 작업실
이제 맨땅에 헤딩 그만 할래
마른걸레 짜듯 시간도 짠다
기록하고 또 기록하자
건강해야 오래 일 한다
세상에 완벽한 게 어디 있어?
‘껄무새’ 하느니, 하고 싶은 건 다 해보자
현실에서는 아싸, SNS에서는 인싸

3장. 우리의 목표는 더 행복해 지기
내가 잘 하는 것을 해야 하는 이유
무자본으로 온라인 월세를 만들다
재테크 공부는 필수
이제 그만 보내줄게, 26만km탄 중고차
주변 환경의 변화가 필요한 이유
결핍은 나를 가동하는 최고의 연료다

에필로그: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리랜서를 계속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