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을 살았다. <br />뭐가 그렇게 바쁘다고 그랬는지 지난 시간을 돌아볼 충분한 시간도 없었다. <br />살다보니 몸도 아프고 마음도 지쳐갈 때 잠시 쉬어가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br />그래서 그때 잠시 멈추고 돌아보았다. <br />돌아보니 바쁘게 살아온 시간 만났던 그들로 인해 내가 살아가고 있었다. <br /><br />지금 이곳에 서서 나와 함께했던 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 <br />글을 쓰면 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앞으로 살아갈 나에게도 감사했다. <br /><br />잘 살아왔다고, 함께여서 감사했다고. <br />조금 더 노력하며 함께 또 남겨진 길을 걸어가자고 응원하는 마음을 이 글에 담았다.

잠시, 쉬었다 가자
1. 4가지 색깔의 계절
2. 나, 이런 사람이야?
3. 한번쯤은 방황을 하자
4. 사랑, 내게만 아픔일까요?
5 울고 싶을 땐 맘껏 울자
마주보기
6. 나와의 데이트
7. 너랑 나랑
8. 그를 만나다
9. 나의 또 다른 두 남자
10. 내가 살고 있는 별나라의 하루
50+에는 이렇게 살고 싶다
11. 유연하지만 흔들리지 않고
12.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자유롭게
13. 나, 있는 그대로의 존재로
14. 이별의 두려움에 맞서고
15.지금의 나와 즐겁게 살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