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명상공동체 마을에서 좌충우돌하며 하늘과 자연, 인간을 알아가는 내용을 담았다.
명상을 통해 하늘을 알고, 농사를 통해 자연을 알고, 공동체 생활을 통해 인간을 알아가고 있다.

특히 인간의 다양한 면을 경험하며 인간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는 중이다.
때로는 감동하여 바다 같은 마음이 되기도 하고,
또 때로는 상처받아 밴댕이 소갈딱지보다 좁은 마음이 된다.

밴댕이 소갈딱지보다 좁은 마음에서 바다 같은 넓은 마음으로 바꾸기 위해 명상을 한다.
언제나 그 원인은 나에게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명상으로 그 이유를 찾고 마음의 평정을 되찾는다. ‘모든 것은 내 탓이다’라는 말은 진리다.

명상공동체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상을 통해 조금 더 자신을 들여다보고, 조금 더 괜찮은 인간이 되어가는 과정을 즐겨주시면 좋겠다.

프롤로그

진행 상황을 설명해 주세요!
상의를 먼저 하셨어야죠?
우리 딸이 달라졌어요
뒤통수 맞다
뒤통수 맞고 얻은 교훈
고양이 화장실은 언제 만드시나요?
저온저장고 자리 만들기
너의 목소리가 들려
경찰 간부 출신이래
선애마을에 사는 이유
내 생에 첫 번째 사업
신문물을 접하다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