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아카이브

나의 문장들은 의미가 있기도 하고 별 의미가 없기도 합니다
보는 이가 그 문장을 읽고 무엇을 떠올리냐에 따라 그 의미가 부여됩니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도 그렇습니다.
일상의 일들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사건의 성질이 달라집니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이 잘못된 것일 리가 없습니다.
바라는 바가 아닐 뿐입니다.그런 이야기 입니다.

지나치는 일상의 기록입니다

문장 끝 마침표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쉬움과 기대의 표현입니다.

목차

제 1 장. 시작
1. 페르마타
2. 시작
3. 또 다른 시작
4. 무념무상
5. 서투른 진심
6. 얼음과 바위의 차이
7. 돌의 쓰임
8. 부고

제 2 장. 세상 속으로
9. 관점
10. 세상을 보는 방법
11. 세상을 향한 반응
12. 세상을 대하는 태도
13. 산티아고 가는 길
14. 각자
15. 오랜 친구
16. 아직 내게 넌
17. 산 넘어 산
18. 가는 길
19. 가는 길 2
20. 루틴 - 생략된 일상
21. 좋아하는 사람들
22. 모방

제 3 장. 계절
23. 초록무대
24. 초록 피 비린내
25. 첫사랑
26. 그 곳의 봄
27. 재즈 - 음악을 부르는 계절
28. 단풍 1,2,3
29. 프레임 밖에 있는 것들

제 4 장. 감정 (감정이라 쓰고 체험이라 읽는다)
30. 본다
31. 예술본능
32. 표면에 부유
33. 도취의 무덤
34. 묵은 때
35. 짐정리 - 풀어놓은 보따리
36. “지금 뭐 해?”
37. 때가 되면 보고 싶은 사람들
38. 중독된 감정
39. 악보를 보는 순간 정신이 들기 시작한다
40. 숨을 세어본다
41. 진달래 변주곡
42. 동안거
43. 생각하는 발
44. 만족
45. 강한 아름다움
46. 내 눈에 발레
47. 손

제 5 장. 관계
48.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관계
49. 타인의 타격
50. 비선형적 관계
51. 공공예절
52. 엘리베이터
53. 신의 손
54. 공간
55. 시간
56. PAUSE
57. 조각난 시간들

제 6 장. 잘사는 것
58. 우체국 가는 길
59. 인류문명
60. 너와 나
61. 우리가 사는 세상
62. 산 어디쯤에
63. 주인이 부른다
64. 날개

제 7 장. 다시 시작
65. 한 해 마지막 날
66. 마지막 기도
67. 새벽 배송
68. 우주의 시작
69. 산책
70. Another again
71. 무상 - 일정하지 않고 늘 변함
72. 조망권
73. Je est un autre
74. 나
75. 걷어내면 보인다
76. 페르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