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안엔, 글쓰기의 진심을 함께 하신 작가님들의 글이 모여 있습니다.<br />단언컨대, 이 글들은 세상 그 무엇보다 진솔하고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br />각자의 삶을 내어 놓은 이 글은 감히 값으로 환산할 수 없습니다.<br /><br />가장 개인적이고, 가장 창의적인 이 글을 저는 사랑합니다.<br /><br />(중략)<br /><br />작가의 세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br />작가라서 쓰는 게 아니라, 쓰니까 작가입니다.<br />

|차례|
프롤로그
작가 오사공이
어색한 게 편안해
변기 쇼핑이 간절한 이유
무의식의 흔적이 영화처럼 펼쳐지면
이상형은 처음 보는 00입니다만
손을 잡고 걷는다는 건
작가 애티로스
변화의 시작
평범했지만 기준 있는 하루의 힘
가치를 가르치는 학원
나에게 부여하고 싶은 삶의 의미
가훈: 예쁘게 말하기
작가 남규민
글 길목의 병목현상
아련한 그 시절 냄새
처음이자 마지막 귀한 흔적
간절했던 미안함
이쯤 되면 설렐 만도 하지?
작가 조아
고목(高木)을 꿈꾸며
흔적중독자
제주, 나의 심장을 뛰게 하는 곳
아이에게 인정받는 아빠
익숙함의 냄새
작가 멈가
좋아하는 일도 업이 되면 번뇌가 크다
피라미드의 저주
진화의 흔적
결핍의 기능
모든 순간이 에세이
작가 모아(moi)
양말 한 짝만 남은 자리
안녕, 힝구
잃어버린 설렘을 찾아서
고양이 배를 쓰다듬는 방법
딸기주가 익어간다
작가 런찰리
첫 글쓰기의 시작은 초등학교 숙제
어렸을 적 낯선 곳의 화장실은 공포의 대상이었다
나의 시간이 머무르던 곳이 나의 흔적이다
각자가 가진 감정의 가치
감사함이 결여된 세상
작가 렛잇비
사람의 흔적
빚지지 않는 삶
타인의 말
한국인의 시선
틀린 것과 다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