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좋아한다. 낯선 곳에서 만나는 자유!

여행이 주는 설렘과 기대가 있다. 낯선 풍경, 새로운 사람들, 다양한 문화, 때론 불편하거나 힘들 때도 있지만 이를 통해 더 넓을 세상을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된다.

여행이 좋은 이유는 무엇보다 돌아갈 곳이 있어서이다.
여행이 끝나고 인천공항에 도착했을 때 난 깊은 안도감을 느끼곤 했다.
집으로 다시 돌아왔다는.

우리는 모두 지구별 여행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구별에서 태어나서 경험하는 모든 것은 여행의 과정이다.
만남과 헤어짐이 있고, 아픔과 기쁨도 있다.
여행이 주는 즐거움만큼 힘겨움도 있고, 힘든 만큼 배움도 있다.

그리고, 우리는 때가 되면 다시 돌아가야 한다.
우리가 왔던 곳으로.

이 이야기는 나의 지구별 여행 이야기이다.
지구별에 태어나서 내가 만남 세상, 내가 직면한 고통과 힘겨움.
그리고 숨겨진 뜻밖의 선물 이야기.

선물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

프롤로그

인도 오로빌로 가는 공항에서
명상을 시작하다
지구별의 소중한 인연
오래전 계획된 여행
내 지구별 여행 스케줄
나를 만나는 여행
사랑하는 내면의 아이에게
지구별 여행의 선물
다시, 일상으로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