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창문을 연다. <br />여명을 바라보며 3번 심호흡을 한다. <br />찻물을 올려놓고 화장실로 간다. <br />볼일 보고 세수를 하고 <br />뒤꿈치를 들고 양치를 한다. <br />찻물을 갖고 와서 상 독좌로 차를 마시고 명상을 한다. <br />쑥뜸을 빨리 뜨고는 한 시간씩 글을 썼다<br />나의 삶을 돌아보며 쓰다 보니<br />오래 살기는 살았나 보다. <br />못다 한 이야기가 생각나 지금도 아쉬움이 남는걸 보면..

목차
프롤로그
1장 나에게도 어린 시절이 있었다
1.마음속에 하고 싶었던 말
2.태풍이 개근상을 막다
3.초등학교 6학년 과외
4.할머니와의 추억
2장 출산과 반복된 수술,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다
1.배 과수원
2.시댁 이야기
3.나팔관 수술
4.소중한 딸
5.양쪽 나팔관 수술 이후
6.건강해지기로 결심하다
1)수족침을 배우다
2)채식, 독서모임
3)셀프 마사지
4)다도(茶道)를 접하다
5)영남 알프스 8봉
3장 남편이 건축 사업에 뛰어들다
1.주택 신축
2. 목욕탕 신축
4장 경매 딱지가 웬 말이냐?
5장 58세, 나는 대학을 갔다
1.야간대학
2.보육교사 자격증으로 60세, 어린이집 교사가 되다
3.교사가 아닌 어린이집 원장으로 꿈을 키우다
6장 노인재가복지센터 센터장이 되다
1.재가복지센터 운영
2.재개발
7장 내가 보이스피싱을 당할 중이야!
8장 70대, 인생을 즐겨라
1.제주도 한 달 살이
2.오카리나 공연
3.연극반
4.숟가락 난타
5.새벽시간, 줌으로 배우다
6.나래문학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