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매사에 소극적이었던 난 매사에 위축되어 살아왔다. 내 의지로 살지 못했던 시간 속에서 부정적인 감정들은 점점 쌓여만 갔고, 스스로에 대한 혐오감이 밀려 왔다. 이런 내 모습에 회의가 들기 시작하면서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노력해도 하루, 이틀 사이에 나아질 수 없었다. 어떤 때는 옛날의 모습으로 되돌아가면서 발전하지 않는 내 모습에 허무감이 들기도 했다.

상처에 익숙해진 탓일까. 어느 순간부터 안에 있던 상처들을 직시하는 용기가 생기기 시작했다. 상처를 마주하며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갔다. 그렇게 난, 어제의 나보다 나은 오늘의 나를 만들어 갔다.

아직 상처가 두렵고, 내일이 두려운 당신일지라도 괜찮다. 결국, 무뎌지고 익숙해진다. 나의 경험이 당신의 내일을 더 환하게 비춰줄 수 있길 바란다.

<진짜 어른은 이렇게 되나 봅니다>


당신의 어른을 여는 글 _


Part 1 ? 삶의 활기 불어넣기
01 불혹의 나이, 운동을 결심하다
02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03 무협에 빠져들다
04 걷기의 가치


Part 2 ? 삶의 시야 넓혀보기
01 여행, 내가 아닌 나로 살아보기
02 흔들려도 다시, 오늘
03 직장인의 주말, 영화보기
04 독서의 계절, 책 읽기 딱 좋은 날씨


Part 3 ? 삶을 독립적으로 살아보기
01 연애로 보는 성장 사이클
02 “잘살고 있습니까? 혼자?”
03 코로나 시대, 고독에서의 탈출
04 INTJ로 살아가기


Part 4 ? 삶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01 일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
02 인생은 사진이 아니라 동영상이다
03 멘탈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
04 내가 되고 싶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