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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로 유배 간 변학도의 아들 변도학이 향단이의 영혼을 신내림 받아 명탐정으로 변신, 여러 살인 사건과 함께 향단이의 억울한 죽음까지 해결하는 이야기.

‘춘향전’ 원작을 따지고 보면 변학도는 사실 그 시절의 기준에서 크게 나쁜 짓을 한 건 아니다. 변학도는 국가의 법에 따라 기생의 딸이어서 기생 신분인 춘향에게 수청을 들라고 했을 뿐이다.
오히려 이몽룡과 성춘향이 변학도를 이용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번에는 ‘춘향전’의 최강 빌런이었던 변학도의 아들이 주인공이다.

살인 사건을 추적하며 명탐정으로 변신하는 변학도의 아들!
춘향전에서는 변학도가 가장 악한 인물이었지만, 도학이 추적하는 살인 사건에서는 변학도보다 더 추악한 인간의 탐욕을 발견하게 된다.

소설 ‘향단이는 누가 죽였나’는 네이버 시리즈에서 연재되어 뜨거운 호응을 받은 웹소설로서 영상화를 위해 단행본으로 편집/발간된 장편 소설이다.

1. 변학도의 아들
2. 보수주인
3. 1년 후
4. 향단이의 과거
5. 심청이는 누가 죽였나
6. 필사검을 얻다
7. 처녀 귀신 장화와 홍련
8. 그리고 이별
9. 밀실 살인사건
10. 콩쥐 실종사건
11. 무덤 안의 귀신
12. 화선사에서
13. 저울의 추(權)
14. 천자문을 떼지 못한 노인
15. 천하의 사기꾼, 전우치
16. 도학, 저승에 가다
17. 효자와 불효자
18. 홍길동을 잡아라
19. 방자의 부재증명
20. 한밤의 연극
21. 춘향 살해 시도 사건
22. 변학도의 과거
23. 변도학의 복수
24. 춘몽(春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