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추리소설 시리즈

-책속으로

마치 심문이라도 하려는 듯한 태도였으므로, 시장은 어리둥절했습니다.
"아니, 괜찮다면 우리 집에서 차라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어 봅시다. 마침 밖에다 자동차를 대기시켜 놓았소. 나는 차에서 기다리고 있을 테니, 경감은 먼저 수배를 하지 그래요."
"무순 수배요?"

(중략)

레온의 찢긴 입술에서 다시 피가 흘러내렸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피를 닦으려고도 하지 않고 사람들을 둘러보았습니다.
미쉬 부인은 손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습니다. 손수건에서는 속이 메스꺼워질 정도로 향수내가 풍겼습니다.
메그레 경감은 파이프를 문 채, 계속 메모를 하고 있는 미쉬를 노려보았습니다.
레온은 열띤 목소리로 이야기를 계속했습니다.

제 1 편 집 없는 개
1. 항구의 괴사건..
2. 메그레 경감의 등장..
3. 하마터면 모두 독살!!..
4. 불쌍한 엠마..
5. 커다란 구둣발 자국..
6. 공포의 도시 콩가르노..
7. 다음은 누구 차례일까?..
8. 술잔에 손대지 말라!..
9. 사라진 누렁개...
제 2 편 발이 큰 사나이
10. 체 포 장..
11. 카베르 곶의 망대..
12. 죽음의 트럼프 점..
13. 메그레 경감은 어디로?..
14. 지붕위의 두 사람..
15. 또 한사람의 희생자..
16. 메그레 경감의 추리..
17.어둠속의 불빛..
18. 세르비엘 부인..
제 3 편 엠마 호의 비밀..
19. 수수께끼의 편지..
20. 겁을 먹은 미쉬..
21. 아름다운 엠마 호..
22. 계획된 배반...
23. 복수의 화신..
25. 또 한 사람의 범인..
26. 인정 많은 메그레 경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