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명상을 통해 잃어버린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의 체험기이다.

어렸을 때부터 고독과 사색을 즐기던 저자는,

어느 순간 삶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우울증을 심하게 겪었다.

다행히 살려는 몸부림으로 행복과 자유를 찾아 인생 중반에 가출하고

그 이후 파란만장 경험을 하였고 결국 명상으로 이르게 된 과정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체험기가 심적 여유와 물질적 여유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분들에게

자유와 행복으로 가는 작은 안내판이 되길 바란다.

프롤로그

딸 부잣집에 태어난 이유
행복 끝 불행 시작
자동차와의 만남
세월아, 어서 어서 흘러가거라
신체 나이 60대
심봉사 눈 뜨다
수련 중 뒤로 벌러덩 넘어지다
원인 제공자
나를 부르는 소리
또 다른 나의 모습은 빛이었다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