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탄한 삶을 살며 부모님의 온실속에 행복하게만 살게 될 줄 알았지만, 불행은 어느 순간 제 삶을 성큼 덮쳤습니다. 시커먼 물길이 나를 삼키지 않도록 계속 버둥거렸고, 칼날같은 말에 매일 피눈물을 흘리며 죽음을 생각하였습니다. 그 속에서 힘겨웠던 육아는 오히려 제 삶을 놓을 수 없는 끈이 되어주었습니다. 오랫동안 어둠을 헤매던 저는 다시 세상에 도전합니다.

프롤로그

1장 포근한 온실
미화된 추억, 치킨
세상에 둘도 없는 수제 침대
외할아버지는 가이드꾼
자전거
건강

2장 잡초, 세상의 풍파와 맞닥뜨리다
결혼과 출산
똥이 보이면 피하기
세상의 모든이에게 엄마는 꼭 있어야 한다.
아이 한명을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
지지합니다, 옛날육아
직장인 엄마의 하루
카페창업
플리마켓
나의 행복
나는 잘하고 있는걸까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