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을 이룬 건 팔 할이 인연이었다. 은퇴를 앞둔 한 교수의 감사와 치유의 멘토링.

이 책에는 은퇴를 앞둔 교수가 만난 다양한 인연에게 배운 삶의 지혜를 전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안관수 작가는 참다운 스승, 국경을 초월한 친구, 여행지에서의 만남 등에서 얻은 소중한 가르침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 책은 여러 일화를 통해 삶의 풍요와 의미를 발견하는 영감을 전달하며, 우리 주변에 있는 작은 인연들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지를 알려준다. 이를 통해 독자들이 삶의 여정에서의 인연들을 더 깊이 생각하고 소중히 여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내 삶을 풍요롭게 만든 사람들
참다운 스승
천사가 사람으로 태어난다면
국경을 초월한 친구
크리스마스이브에 받은 백 마르크
어머니의 저금통장

젊은 청춘, 독일에서의 삶
양파가 구경인가
별종인가 토종인가
아프리카 고등어
저는 의사가 아닌데요
황당한 결혼식
마늘과 치즈
동양인 마네킹
침대가 기울어진 집
생각 있으면 또 연락해요
홍콩에서 홍콩 갔네
검은 벽에 빨간 장미
쿠바치 탄테
창틀은 무너져 내리고
가스탐지기는 김칫독 앞에서 멎고
자물통이 달린 쓰레기통
한밤중의 망치소리
길거리에서 싸우는 사람이 많은 나라
마의 운전면허
몽블랑 텐트사건
오스트리아 할아버지와 처녀사냥
개고기와 굼벵이
카니발의 나라

여행에서 만난 인연
교회라는 공동체
40일간 미국 일주
몽블랑 트레킹

대학에서 만난 인연

첫 수업
독일의 대학풍경
독일의 대학교육
독일의 교육개혁
청아연